[중등 임용고시 준비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현실 후기 1]
임용 준비 중이신가요?
인강, 모의고사, 직강, 첨삭 비용 등등
수험생으로 지출할 곳은 왜 이렇게 많은지...
사람이 성취감+경제력이 없다고 느껴지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마음껏 할 수 있는 것도 제약이 생기다보니
저도 모르게 스스로를 옥죄고 있더라고요... 뭐 때문에?
"돈" 때문에요
“올인할까? 병행할까?” 고민하셨다면 이 글이 분명 도움이 되실 거예요.
우선, 임용고시는 단순히 시험만이 아닌, 자기 자신과의 긴 싸움입니다.
성적, 생활, 돈, 멘탈, 인간관계까지… 모든 게 얽혀 있죠.특히 재수 이상 수험생이라면
✔️ 경제적 이유
✔️ 정서적 동기부여
✔️ 가족들에게 미안함 등으로 인해
일 병행(기간제/강사/아르바이트)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됩니다.
지금 고민 중이라면, 꼭 보셔야 할 비교 (기간제 vs 초등전담)
제가 실제로 해본
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+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
두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유드릴게요.
[1] 중·고등학교 기간제 교사
🙌 지원한 이유
- 영어지문 난이도가 높다보니 수업준비를 통해 수업력 + 영어실력 동시 강화 기대함
- 실제 2차 실연 준비 중, 교탁 앞에 서서 수업하는 게 떨렸고,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피드백을 받음
-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며 교육학에서 강조하는 현장 용어 + 2차 대비 가능성 보고 선택
👍 장점
- 매일 학생들 앞에서 말하면서 수업 자신감 급증
- 교육학, 전학공, 학운위 등 학교 시스템 실무 이해도 상승 -> 교육학때 잘 써먹게 됨
- ‘올인’ 때 느끼지 못했던 사회적 성취 경험 + 동기부여 얻음
👎 단점
- 내 공부시간 부족: 수업 + 행정업무 병행으로 오히려 지문 분석 수준이 낮아짐 -> 즉, 한 지문 한 지문 진심을 담아서 꼼꼼하게 봐야하는데,, 그래야하는 건 아는데,, 집오면 씻고 아침에 화장하고 출퇴근 길 왔다갔다 하고 막상 체력적으로 지쳐서 할 것이 많으니까 해설지 보고 수업할 것만 필기하게 됨 speedy
- 체력소모 심함: 아무리 칼퇴해도 4:30 전후니까 집에 오면 6시쯤/ 5시에 집에 온다고 해도 씻고 저녁먹고 차 기다리고 하면 가장~~ 가장 빠른게 6시부터 공부 시작.... 6시간 공부하면 정말 정말 많이 한 날 (시험 기간이나 가능할까ㅎㅎㅎ)
- ‘영어 실력’보다는 수업 준비에 치우쳐 실전 감각 약화 (첫번째 단점과 연결)
📌 TIP:
교탁에 매일 서는 경험이 2차 실연 연습에 실질적 도움 됩니다!
자신감 + 분위기 장악력 등
수업실연은 올킬일다 싶을 정도로 바뀌긴 했어요
다만 1차 공부시간이 절실한 상태라면 올인 또는 단기 아르바이트도 고려하세요.
[2]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
🙌 지원한 이유
- 중고등은 퇴근 늦고 학생들 학교에 계속 있어 내 시간 부족함
- 티처톡(2차 실연)은 영어로 진행되지만, 중등은 대부분 한국어 수업임 - 모의고사 분석해야하는데 영어로 쏼라쏼라 할 순 없으니....
- 간단한 영어 + 짧은 수업으로 실연 대비 훈련 가능성 높음 = 초등학교에서 영어 쓰면서 그나마 티처톡 연습할 수 있겠다 싶음
👍 장점
- 오후 시간 확보 가능 (대부분 1~2시면 학생들 집에 갑니다ㅎㅎㅎ 학교가 아주 조용해져요)
- 실제로 교사가 영어 티처톡 직접 말하는 시간 많아지고 자신감 증가
- 아이들이 순수하고 긍정적인 반응 → 정서적 동기부여↑ (중고등은 필기 위주다보니 대답을 기대하면 안되지만, 초등은 서로 발표하려고 하고, 일단 선생님 말씀에 "네~ 선생님~"하고 대답을 잘합니다! 교사로서 기분이 좋아요)
👎 단점
- 활동 중심 수업 많아 에너지 소모 큼- 오늘따라 신난다 하는 날은 저녁에 목이 아픔....
- 호봉 80%만 인정됨 (나중에 임용합격했을 때 중고등은 그대로 반영됨/ 그러나 일반 회사나 학원보다는 나음 50%)
- 초등 영어 전담 자리 자체가 적고, 경쟁 치열
📌 TIP:
시간 확보와 티처톡 연습이 필요하다면
초등 전담 강력 추천
특히 영어할 때 억양이나 말투 어색해지는 분들은 초등 에너지+영어 자신감을 높이면 좋아요
병행할까? 올인할까?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만!
선택 기준은 "내 상황이 어떤가?" 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.
저는 주변에 제 상황을 많이 물어보고,
(창피해도) 점수를 오픈하면서 1차에 집중해야할지,
영상을 오픈하면서 2차에 집중해야할지,
합격자분들께 많이 물어보고 조언을 구했어요
혼자 고민되신다면
아래 항목을 꼭 체크해보세요!✔️ 현재 경제적 상황
✔️ 정서적 안정과 동기부여 필요성
✔️ 학습시간 확보가 우선인지
✔️ 집과 가까운 거리
✔️ 체력 상태
✔️ 아동 vs 청소년 선호도
✔️ 생활 습관 & 기상 습관
✨ 저의 경우는 이랬어요
- 올인했을 땐 생활습관이 흐트러졌고, 11~12시 기상…
- 일할 때는 오전 기상 루틴 + 정서적 동기부여 + 수입 확보
- 이 3가지가 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만든 ‘원동력’이었어요.
-> 그래서 기간제냐, 초등전담이냐는 고민했구요
혹시라도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떤지 조언을 받고 싶다 하면
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!
저도 많이 고민했고, 올인+초등전담+기간제 경험이 모두 있어서
비록 주관적이긴 하지만 방향성 잡는 데에 조금이나마
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~
임용고시, 결국은 마라톤입니다.
잠시 쉬어가도 괜찮고, 내 페이스에 맞게 달려야 결승전에 웃으면서 들어갑니다.
너무 달리면 금방 지치고, 너무 게으르면 시험보면서도 느긋하더라구요
지금 이 순간에도 달리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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